[주일설교, 2025.10.12, 김진영 담임목사] 요압의 죽음: 죄와 죄책

1. 기본 정보

항목 내용
일자 2025년 10월 12일 (주일)
설교자 김진영 담임목사 (서울중앙교회)
설교 제목 요압의 죽음: 죄와 죄책
성경 본문 열왕기상 2장 5-6절, 28-35절
함께 읽은 말씀 출애굽기 21:14 / 요한복음 1:29 / 이사야 53:6
영상 https://youtu.be/WBaXEXHAG9Q (설교 약 35분 + 기도)

작성 근거: 유튜브 영상의 한국어 자동 자막 전체를 읽고 정리했습니다. 자동 자막은 고유명사와 교회 용어를 자주 틀리게 받아 적으므로(예: "아마샤"→아마사, "기부원·기부음"→기브온, "서로아의 아들들"→스루야의 아들들, "참여의 기도"→참회의 기도, "중부·중고의 기도"→중보의 기도) 성경 본문과 문맥에 맞추어 바로잡았습니다.


2. 한눈에 보는 설교의 흐름

순서 내용
① 오해 요압의 죽음은 솔로몬이 정적을 제거한 사건처럼 보인다. 그러나 같은 편에 섰던 아비아달은 살려 주었다.
② 진짜 이유 요압의 죄는 아브넬과 아마사를 죽인 살인죄다. 다윗은 힘이 약해 처벌하지 못했고, 30년 뒤 솔로몬에게 유언으로 당부했다.
③ 제단 뿔 요압은 기브온으로 도망해 제단 뿔을 잡았지만, 고의로 살인한 자는 제단에서라도 잡아내라는 것이 하나님의 법이다(출 21:14).
④ 첫째 교훈 사람은 넘어가도 하나님은 죄를 그냥 넘기지 않으신다. 믿음으로 행한 작은 선행도 잊지 않으신다.
⑤ 권면 오래 품은 죄를 회개하라. 사탄은 숨긴 죄를 터뜨려 파멸시키고, 성령님은 죄를 깨닫게 하여 자유하게 하신다.
⑥ 둘째 주제 진심으로 회개했다면 용서해 주어야 하지 않는가? 죄와 회개와 죄책의 문제.
⑦ 아간 아간은 회개했지만 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죽었다. 칼빈의 주석. "눈에는 눈"은 책임의 한계다.
⑧ 위험한 생각 "내가 진심으로 회개했으니 용서받았다"고만 생각하면 중요한 은혜를 놓친다.
⑨ 나사로 썩어 가던 시체가 먼저 살아나야 예수님의 음성을 듣는다. 회개도 하나님이 먼저 주신 은혜에서 나온다.
⑩ 어린 양 죄의 책임을 내가 질 수 없어 양에게 넘겼듯이, 하나님이 내 죄책을 예수님께 돌리셨다(요 1:29, 사 53:6).
⑪ 중보 예수님이 하나님 우편에서 십자가의 죽음을 근거로 나를 위해 간구하신다.
⑫ 기도 응답 기도 응답의 근거는 나의 열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하심과 예수님이다.
⑬ 결론 예수님의 보혈이 덮지 못할 죄는 없고, 성령님의 능력은 죄의 세력보다 강하다. 겸손하게 그러나 담대하게 기도하자.

3. 결론 — 예수님의 보혈이 덮지 못할 죄는 없다


4. 함께 드린 기도 제목

  1. 품고 있는 죄 — "하나님, 혹시 제 안에 요압처럼 30년 가까이 회개하지 않고 안고 가는 죄가 있다면 깨닫게 해 주십시오. 성령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그 죄를 회개하고, 그 죄의 세력에서 자유하고 이길 수 있는 은혜를 주십시오."
  2. 기도하는 은혜 — "하나님, 범사에 항상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열어 주시고 저의 입술을 열어 주셔서, 하나님의 은혜의 통로로 믿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저에게 필요한 것을 구하는 기도하는 은혜를 주십시오."

마무리 기도: 깨달은 대로 전한 말씀을 들은 교인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성령님께서 역사해 주시기를, 나도 모르게 품고 있는 죄와 오랫동안 익숙하게 가지고 있는 죄를 깨닫게 하시고 죄와 싸워 이길 수 있는 은혜를 주시기를, 모든 죄를 내어놓을 때 예수님께서 나를 대신하여 죽으심으로 흘리신 보혈의 능력을 확신하며 경험하게 하시기를 구했다. 또 기도하며 살아갈 수 있는 은혜를 주신 것에 감사하며, 일용할 양식과 질병에서의 회복과 연약함 가운데서의 강함 등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예수님의 이름을 붙들고 기도하게 하시기를, 우리의 죄를 볼 뿐 아니라 십자가 보혈의 은혜와 사랑과 능력을 바라보는 믿음을 더해 주시기를, 죄 많은 세상에서 안팎의 죄를 마주칠 때마다 성령님께서 도와주시기를, 이번 한 주간 각자 있는 자리에서 하나님의 용서와 은혜의 통로로 쓰임받기를 구하는 기도.


5. 성경 본문 (열왕기상 2:5-6, 28-35) 줄거리

본문은 개역개정 성경의 내용을 풀어서 요약한 것입니다. 정확한 문장은 성경을 직접 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구절 내용
2:5 다윗이 죽음을 앞두고 솔로몬에게 당부한다.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자기에게 행한 일, 곧 이스라엘 군대의 두 사령관 넬의 아들 아브넬과 예델의 아들 아마사에게 행한 일을 네가 안다. 그는 그들을 죽여 평화로운 때에 전쟁의 피를 흘렸고, 그 피를 자기 허리띠와 신에 묻혔다.
2:6 네 지혜대로 행하여 그의 백발이 평안히 스올(무덤)에 내려가지 못하게 하라.
2:28 (아도니야가 처형되고 아비아달이 파면된) 소식이 요압에게 들렸다. 요압은 전에 압살롬은 따르지 않았으나 아도니야를 따랐으므로, 여호와의 장막으로 도망하여 제단 뿔을 잡았다.
2:29 그 일이 솔로몬 왕에게 보고되었다. 왕이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보내며 "가서 그를 치라"고 했다.
2:30 브나야가 장막에 이르러 "왕께서 나오라 하신다"고 전하자, 요압은 "아니다. 내가 여기서 죽겠다"고 대답했다. 브나야가 돌아가 왕에게 그대로 보고했다.
2:31 왕이 말했다. 그의 말대로 그를 죽여 묻어라. 그리하여 요압이 까닭 없이 흘린 피를 나와 내 아버지의 집에서 없애라.
2:32 여호와께서 요압의 피를 그의 머리로 돌려보내실 것이다. 그가 자기보다 의롭고 선한 두 사람, 곧 이스라엘 군사령관 넬의 아들 아브넬과 유다 군사령관 예델의 아들 아마사를 내 아버지 다윗이 알지 못하는 가운데 칼로 죽였기 때문이다.
2:33 그들의 피는 영원히 요압과 그 자손의 머리로 돌아가고, 다윗과 그 자손과 그 집과 왕위에는 여호와께로부터 오는 평강이 영원히 있을 것이다.
2:34 브나야가 올라가서 요압을 쳐 죽였고, 요압은 광야에 있는 자기 집에 묻혔다.
2:35 왕이 브나야를 요압 대신 군사령관으로 세우고, 제사장 사독을 아비아달 대신 세웠다.

6. 설교 내용 정리

6-1. 도입 — 성경은 정권이 얼마나 견고해졌는지를 말하려는 책이 아니다

요압이 죽은 사건을 보면 "솔로몬의 왕국이 든든하게 세워져 간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성경은 솔로몬의 정권이 얼마나 견고해졌는가를 주로 말하는 책이 아니다.

6-2. 흔한 오해 — "아도니야 편에 섰기 때문에 죽었다"

요압이 죽은 것은 솔로몬 편에 서지 않고 아도니야 편에 섰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목사님은 "틀린 말은 아니지만 맞는 말씀도 아니다"라고 하셨다.

그래서 "확실히 솔로몬이 정치적이구나. 군사력을 가진 정적을 제거했구나"라고 오해할 수도 있다. 그러나 성경은 이 사건을 통해 하나님께서 신자들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를 분명하게 말한다.

6-3. 요압의 진짜 죄 — 아브넬과 아마사를 죽인 살인죄

요압을 죽이는 것은 다윗의 유언과 같은 명령이다. 가장 많은 도움을 준 요압을 다윗이 죽이라고 한 이유는 분명하다. 요압은 전쟁 범죄보다 더 심한 죄를 지었다.

아브넬을 죽인 일

아마사를 죽인 일

요압은 살인자다. 한 사람만 죽인 것이 아니다. 경쟁심 때문에 아마사도 백주 대낮에 살해했다.

다윗의 탄식과 30년

6-4. 제단 뿔을 잡은 요압, 그리고 하나님의 법

요압이 죽는 장면을 보라고 하셨다.

(회중과 함께 출애굽기 21:14 낭독)

"사람이 그의 이웃을 고의로 죽였으면 너는 그를 내 제단에서라도 잡아내려 죽일지니라." (출 21:14)

솔로몬이 문제 삼은 것

솔로몬은 요압이 아도니야 편에 선 것을 심각하게 문제 삼지 않는다. 문제 삼은 것은 한 가지다. 반드시 회개해야 할 죄를 30년 동안 회개하지 않고 무시한 것이다. "이제는 아무도 내 죄를 물을 사람이 없다. 다윗도 묻지 않았고, 다윗이 죽었으니 그 누구도 내 죄를 건드릴 사람이 없다." 그렇게 영적으로 교만하고 회개하지 않은 요압의 죄를 하나님은 결코 넘기지 않으셨다.

6-5. 첫째 교훈 — 하나님은 죄도, 믿음의 선행도 그냥 넘기지 않으신다

반대로, 믿음의 선행도 잊지 않으신다

권면

요압의 죽음을 생각할 때, 내 안에 오랫동안 품고 있는 죄가 있다면, 성령님께서 회개할 마음을 주실 때 언제든지 하나님 앞에 나와 그 죄를 회개하고 용서를 경험하는 은혜의 자리로 속히 나오기를 바란다고 하셨다.

6-6. 사탄이 죄를 다루는 방식, 성령님이 죄를 다루시는 방식

목사님은 "죄는 하나님께서도 정리하시고, 사탄도 내가 품고 있는 죄를 정리한다"고 하셨다. 어린 시절부터 모태 신앙으로 교회에서 자라며 목사님들의 설교를 듣고, 또 자신의 경험으로 확인한 것이라고 하셨다.

내가 숨기고 있는 죄를 다루는 방식
사탄 숨긴 죄를 절대로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 기회라고 여겨 그 죄를 이용한다. 나를 파괴하기 가장 좋을 때, 결정적인 순간에 터뜨린다. 더 이상 회개하지 못하게 하고 내 인생과 삶을 파멸시키는 방식으로 공격한다.
성령님 내 안의 죄를 깨닫게 하시고 그 죄에 대해 근심하게 하신다. 그 죄에서 나를 자유하게 하신다. 죄가 가져오는 파괴에서 내 생명을 보호하고 다시 살리는 방식으로 죄를 다루신다.

하나님의 정의와 마지막 심판

6-7. 둘째 주제 — 진심으로 회개했다면 용서해 주어야 하지 않는가

요압의 죽음에서 조금 더 진지하게 생각할 두 번째 주제가 있다.

6-8. 아간의 회개와 죽음 — 칼빈의 주석

목사님은 유학하던 때에 칼빈의 여호수아 주석과 칼빈의 다른 글들을 읽으셨다. 거기에 아간의 범죄에 대한 주석이 있다.

율법의 원리 —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생명에는 생명

칼빈의 해석

6-9. "내가 진심으로 회개했으니 용서받았다"는 생각의 위험

회개의 은혜가 특별히 큰 때가 예배 때다. 예배의 자리에 나와 십계명의 말씀을 읽고, 그 말씀 앞에서 죄를 고백하는 기도를 드리고, 목회자를 통해 하나님의 사죄의 선언을 듣는다.

목사님이 그려 보이신 장면

어떤 교인이 유난히 은혜를 받아 회개의 기도가 너무 간절했다. 평소와 차원이 다른 회개의 심령을 주셔서 자기가 생각해도 진심으로 회개했다. 흘리지 않던 눈물이 자연스럽게 나올 정도였다. 이 은혜에 감사해서 회개의 감사 헌금까지 드렸다. 그리고 집에 가서 생각한다. "하나님께서 회개하는 마음도 주시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헌금까지 드리게 하셨으니, 내 눈물의 기도를 들으시고 감사 헌금을 보시고 오늘은 확실하게 내 죄를 용서해 주셨을 것이다."

6-10. 나사로의 부활로 기억하는 회개의 은혜

회개와 죄 사함의 은혜를 기억하기 위해 나사로를 살리신 사건과 연결해 기억하라고 하셨다.

회개의 기도도 똑같다

6-11. 어린 양 — 죄책을 대신 진 제물

(회중과 함께 요한복음 1:29, 이사야 53:6 낭독)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요 1:29)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사 53:6)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 앞에 제사드리러 갈 때 흠 없고 점 없는 깨끗한 어린 양을 데리고 간다. 똑같은 원리다. 양을 데리고 가서 하나님 앞에 자기 죄를 다 고백한다. 죄를 깨닫고 고백하지 않으면 죄 사함이 없다.

곁들인 권면 — "알고 지은 죄, 모르고 지은 죄"

제사에서 일어나는 일

6-12. 예수님의 이름으로 드리는 회개 — 죄책을 지신 예수님, 중보하시는 예수님

참회의 기도의 내용을 목사님은 이렇게 풀어 주셨다.

"하나님, 제가 이런 죄를 지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지은 이 죄에 대한 죄책을 하나님께서 저를 위해 예비하신 예수님에게 다 돌리신 것을 믿습니다. 어린 양이 죽듯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제가 당해야 할 심판과 저주를 대신 다 받으신 것을 믿습니다. 그 보혈을 보시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용서를 간절히 구하니 저의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예수님 안에서 기도하는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죄 사함의 은혜를 주신다.

예수님은 지금 무엇을 하고 계신가

6-13. 기도 응답의 근거는 나의 열심이 아니다

이 원리는 회개의 기도에만 해당하지 않는다고 하셨다.

"기도의 은사가 충만한 사람"에 대하여


7. 참고자료

설교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덧붙인 배경 설명입니다. 설교에서 직접 말씀하신 내용이 아닌 부분은 성경 본문과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성경 연구 자료에 근거했습니다. 연대는 학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어 "약"으로 표기했습니다.

7-1. 역사 배경

요압과 관련된 사건의 흐름 (다윗 통치 주전 약 1010~970년)

시기 사건 성경
다윗이 헤브론에서 유다 왕일 때 기브온 싸움에서 아브넬이 요압의 동생 아사헬을 죽임. 아브넬은 쫓아오는 아사헬에게 물러가라고 거듭 말했으나 듣지 않자 창 뒤끝으로 찔렀다. 삼하 2:12-23
헤브론 통치 말기 아브넬이 다윗과 언약을 맺고 평안히 돌아감. 요압이 다윗 몰래 그를 다시 불러 헤브론 성문에서 조용히 말하려는 듯 데려가 배를 찔러 죽임. 삼하 3:12-27
같은 때 다윗이 아브넬을 위해 애곡하고 "내가 기름 부음 받은 왕이지만 오늘 약하여 스루야의 아들인 이 사람들을 제어하기가 너무 어렵다. 여호와는 악행한 자에게 그 악한 대로 갚으실 것"이라고 말함. 삼하 3:28-39
다윗 통치 후기 압살롬의 반란 뒤 다윗이 아마사를 요압 대신 군사령관으로 세움. 세바의 반란을 진압하러 가던 길에 요압이 기브온의 큰 바위 곁에서 입 맞추며 인사하는 척하다가 칼로 찔러 죽임. 삼하 19:13, 20:4-10
다윗 말년 아도니야가 스스로 왕이 되려 함. 요압과 아비아달이 그를 지지. 솔로몬이 왕으로 세워지자 아도니야가 제단 뿔을 잡음. 왕상 1장
솔로몬 즉위 직후 다윗의 유언, 아도니야 처형, 아비아달 파면, 요압 처형. 왕상 2장

7-2. 지리

지명 설명
기브온 예루살렘 북서쪽 약 9~10km의 성읍. 솔로몬 초기에 모세의 성막과 브살렐이 만든 놋 제단이 이곳 산당에 있었다(대상 16:39, 대하 1:3-6). 아사헬이 죽은 싸움과 아마사가 죽은 곳도 기브온이다.
"여호와의 장막" 본문(왕상 2:28)은 요압이 "여호와의 장막"으로 도망했다고만 적고 지명은 밝히지 않는다. 기브온의 성막으로 보는 견해와, 다윗이 예루살렘에 언약궤를 위해 친 장막(삼하 6:17)으로 보는 견해가 있다. 설교는 기브온으로 설명하셨다.
헤브론 예루살렘 남쪽 약 30km. 다윗이 유다 왕으로 다스리던 곳이자 아브넬이 죽은 곳. 헤브론은 도피성 가운데 하나였다(수 20:7).
아나돗 예루살렘 북동쪽 가까이에 있는 제사장 성읍. 아비아달이 쫓겨 간 고향. 훗날 예레미야의 고향이다.
아이 여리고에서 올라가는 산지의 성읍. 아간의 죄 때문에 이스라엘이 첫 공격에서 패한 곳(수 7장).
베다니 예루살렘 동쪽 가까이에 있는 마을. 나사로의 무덤이 있던 곳(요 11:18).

7-3. 인물

인물 설명
요압 다윗의 누이 스루야의 아들, 곧 다윗의 조카(대상 2:16). 형제는 아비새와 아사헬. 다윗의 군사령관으로 평생 큰 공을 세웠으나 아브넬과 아마사를 죽였고, 다윗의 명령을 어기고 압살롬도 죽였다(삼하 18:14).
아브넬 넬의 아들, 사울의 친족이자 사울 군대의 사령관. 사울이 죽은 뒤 이스보셋을 왕으로 세웠다(삼하 2:8-9).
아마사 다윗의 누이 아비가일의 아들로 요압과는 사촌 사이(대상 2:17). 압살롬의 군사령관이었으나 다윗이 그를 용서하고 요압 대신 세웠다. 자막의 "아마샤"는 훗날의 유다 왕 아마샤와 다른 인물이므로 '아마사'로 적었다.
이스보셋 사울의 아들. 사울이 죽은 뒤 북쪽 지파들의 왕이 되었다.
아비아달 놉의 제사장 아히멜렉의 아들. 사울이 제사장들을 학살할 때 홀로 살아 다윗에게로 도망해 평생 함께했다(삼상 22:20-23).
아도니야 다윗의 넷째 아들. 왕이 되려다 실패했고, 솔로몬 즉위 뒤 다윗의 시중을 들던 아비삭을 아내로 구했다가 처형되었다(왕상 2:13-25).
브나야 여호야다의 아들. 다윗의 호위 부대 지휘관이었고 요압 뒤를 이어 군사령관이 되었다.
아간 유다 지파 사람. 여리고의 전리품(외투, 은, 금덩이)을 숨겼다가 제비뽑기로 드러났고, "참으로 나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였다"고 자백한 뒤 아골 골짜기에서 죽었다(수 7:16-26). 아이 성 첫 공격에서 죽은 이스라엘 군사는 36명쯤이다(수 7:5).
나사로 베다니에 살던 마르다와 마리아의 오라버니. 죽은 지 나흘 만에 예수님이 살리셨다(요 11:1-44).
칼빈 16세기 제네바의 종교개혁자 장 칼뱅. 여호수아 주석은 그의 마지막 시기 저작으로 알려져 있다.

7-4. 문화

제단 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출애굽기 21:23-25, 레위기 24:19-20, 신명기 19:21에 나온다. 받은 피해보다 더 크게 갚는 끝없는 보복을 막고, 재판에서 책임의 크기를 피해만큼으로 제한하는 원칙으로 이해된다. 설교에서 "처벌의 한계를 규정한 것"이라고 하신 뜻이다.

속죄 제사의 절차

무덤과 "나흘"

나사로는 굴에 돌을 막은 무덤에 있었고, 마르다는 "죽은 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라고 했다(요 11:39). 죽음이 완전히 확정된 상태였음을 보여 주는 말이다.

7-5. 신학 용어

용어 풀이
죄책(罪責) 죄를 지은 데 따르는 책임, 곧 그 죄 때문에 마땅히 받아야 할 형벌을 질 의무. 설교의 "죄에 대한 책임"이 이것이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롬 6:23).
회개(悔改) 죄를 깨닫고 뉘우쳐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것. 설교는 회개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회개 자체가 용서의 근거(값)는 아니라고 구별했다.
전가(轉嫁) 책임을 다른 이에게 옮겨 지우는 것. 내 죄의 책임이 제물에게, 궁극적으로 그리스도께 옮겨진 것을 말한다.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고후 5:21).
대속(代贖) 대신 값을 치르고 건져 내는 것. 예수님이 우리가 받을 심판을 십자가에서 대신 받으셨다는 뜻.
하나님의 어린 양 세례 요한이 예수님을 가리켜 한 말(요 1:29). 유월절 어린 양과 이사야 53장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을 배경으로 한다.
보혈(寶血) 보배로운 피. 죄를 씻는 예수님의 피를 높여 부르는 말.
중보(仲保) 둘 사이에서 화해를 이루는 일. 예수님이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간구하신다는 말씀은 로마서 8:34, 히브리서 7:25에 있다.
참회의 기도·사죄의 선언 예배 순서. 회중이 죄를 고백하는 기도를 드리면, 목회자가 성경 말씀에 근거하여 하나님이 죄를 용서하심을 선포한다.
보응(報應) 행한 대로 갚으시는 것.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롬 2:6).
소자에게 냉수 한 그릇 "이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마 10:42)는 말씀.
불의한 재판관과 과부 누가복음 18:1-8의 비유.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가르치신 말씀.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는 마태복음 7:7-11.
작정 기도·철야 기도 날수를 정해 놓고 드리는 기도, 밤을 새워 드리는 기도.
스올 구약에서 죽은 자가 가는 곳, 무덤을 가리키는 말(왕상 2:6).

8. 정리하며 확인할 점